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 산업단지 8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초청 ‘제2회 인천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합세미나는 ‘IoT(사물인테넷)가 정보 기반의 중소제조공장 지능화’를 주제로 개최했던 1회 세미나에 이은 2번 째 행사다.
이날 세미나는 노동정책 변동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정부 노동정책과 기업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한 김엔장 법률사무소는 일자리·임금·노사 등 신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설명과 중소기업의 변화 방향성 및 핵심 선결과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 기업들이 실질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법경영·제조·사내도급·조직문화 분야의 기업대응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후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국책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최종태 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장은 “기업 관계자들이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식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