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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父子국가대표 탄생?

11월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
선동열 감독에 이종범 코치 참여
이 코치 아들도 예비명단 포함

오는 11월 16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나설 예비 엔트리 42명이 결정됐다.

선동열(54) 야구 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강철 두산 베어스 퓨처스 감독,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김재현 SPOTV 해설위원,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유지현 LG 트윈스 코치, 진갑용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등 초호화 코치진 7명과 회의를 통해 확정한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들이 펼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의 최종 엔트리는 와일드카드(최대 3명) 포함 25명이다.

이날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와일드카드 3자리를 비워놓고 만 24세 선수 42명을 예비 엔트리에 넣었다.

예비 엔트리에는 이종범 위원의 아들 이정후(19·넥센 히어로즈 외야수)도 포함됐다.

올해 프로 무대를 밟은 이정후는 주전 자리를 꿰차며 타율 0.330, 93득점을 올려 신인왕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정후가 대표팀에 발탁되면 부자(父子)가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또 케이티 위즈 내야수 정현(23),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항(23) 등 젊은 나이에 각 팀 간판으로 활약하는 젊은 타자들도 예상대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에서는 우완 김재윤(26·케이티), 박세웅(22·롯데 자이언츠),사이드암 김주한(24·SK), 임기영(24·KIA 타이거즈), 좌완 함덕주(22·두산 베어스), 심재민(23·케이티) 등이 대표팀 코치진의 선택을 받았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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