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조성과 민·경 공동체 치안을 통한 학교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 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등교중인 어린이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빛 반사 야광 팔찌’를 배포했으며 어린이 안전보행 유도효과가 높은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야광 팔찌를 받은 한 학부모(43·여)는 “유모차나 자전거에 달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통행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및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