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만 되면 당적을 옮기는 이른바 철새 정치인이 지금도 횡행하고 있다. 그때 그때 시세와 시리에 따라 탈당과 입당을 쉽게 하는 철새 정치인이야 말로 우리 나라 정치를 후진국 수준에 머물게 하는 원인 제공자라고 하겠다.
민주당이 유리할까 한나라당이 유리할까를 놓고 저울질하는 무소신 정치인들에 대해서 우리 나라 유권자는 너무나 관대한 편이다.
철새라는 것이 사실은 지조가 있고 절대로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있다. 알려 진 것과는 전혀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철새는 기후의 변화에 따라 이동하지만 동료를 배신하면서 까지 자신의 이득을 취하지는 않는다. 또한 철새는 이동시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
지중해 연안에서 태평양 연안까지 수만마일을 이동하는 알바트로스는 10마리중 2마리 내지 3마리가 희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목숨을 걸고 그 대열을 따라 가는 것이다. 죽음까지도 아까와 하지 않고 군거의 의무를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 준동하고 있는 철새 정치인들은 어떤가. 그러한 희생이 동반된다면 과연 철새 행동을 할수 있을까. 당적을 바꾸는데 있어서 정치 에 위험이 있다면 어느 정치인이 모험을 하겠는가.
생명을 걸고 이동하는 철새들은 양지만을 찾아서 또는 좋은 모이가 있는 곳만을 찾아 다니는 철새 정치인과는 그차원이 다른 것이다.
철새 정치인들은 당적을 옮기면서 막대한 프레미엄까지 받고 있는데 어찌 철새하고 비교할 수 있겠는가. 정견과 소신없이 단물만 빨아 먹으면 된다는 사이비 정치인이 지탄 받을때도 된것이다.
탈당으로 인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황당함을 생각한다면 그 같은 일을 감행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제는 철새의 동료애를 배울 때도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