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겸(평택 송탄제일고)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다겸은 31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스키트 개인전 결선에서 44점을 쏴 주니어신기록(종전 43점)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안다겸은 앞선 본선에서도 62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권협준, 표재웅, 심이수, 이용준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855.9점을 기록하며 대전체고(1천868.5점)와 울산상고(1천856.8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