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진국의 운영 시스템을 체험해 국내 스포츠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9박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내 농구 유망주 남녀 중학생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유망주들은 미국유명 스킬트레이너이자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스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라이트에게 현지 교육을 받으며 현지 클럽 선수들과의 대회·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단장으로 선수단을 이끄는 이종석 경기도농구협회장은 “우리 경기도 유망 선수들이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교육을 통해 향후 경기도 농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또한 국제선진 체육체험 캠프에 선정돼 기쁘며 캠프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의 안전을 책임지고 열심히 배워 귀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슨 라이트 트레이너는 “지금 가르쳐주는 기술들을 꾸준히 연습하고 반복하여 본인 것으로 만든다면 기량이 향상될 것이다. 한국에서 온 중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어 좋은 기회이고 최선을 다해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