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북한 제6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해 4일 임시 안보회의를 소집, ‘전 공직자는 비상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지시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장이 해외출장으로 부재인 상황에서 각 부서는 즉각 비상소집태세 유지, 비상연락망 정비 및 공직기강 확립 등 근무태세를 확고히 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안보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등 정부차원이 아닌 시 차원에서의 대책 또한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시장은 이와 함꼐 추석맞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및 기업체 등 체불임금 관련 대책수립,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 대응방안 강구, 타 지자체 카셰어링 실태 파악 등 민생안정 관련 현안사항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