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종합합터미널에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족의 건강과 안전,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기후도시 인천시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사회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약 및 기념품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현재 인천시민 11만2천400여 명이 실천서약에 참여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18만 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가정 및 상가를 방문하여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절약방법을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2천800여 세대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