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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 1일 학생 체험

만수高서 조례부터 종례까지
수업 참가하며 학생들과 교감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은 12일 인천만수고에서 1일 학생생활 체험을 가졌다.

이날 박 부교육감은 일반학생과 함께 조례를 시작으로 해서 종례까지 고등학생의 하루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학생들 책걸상에 앉아서 수업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과 편안하게 어울려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의 맏형을 자칭하며 학생들의 눈높이로 다가갔으며 미적분, 지구과학, 영어, 진로집중과정, 화학실험 수업 등에 참여했다.

법과 정치 수업에서는 민주주의의 주체인 학생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도 발표했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어울려 학교 급식을 같이 먹으며 대화를 통해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고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동아리, 학생회활동, 스포츠클럽 등 일반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두루 체험하고, 학교 교육환경도 꼼꼼히 살폈다.

1일 체험을 마친 박 부교육감은 “일선학교 교사의 수업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해 그들의 생각과 고민을 가까이서 듣고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것“이라며 “학교의 부담, 교사들의 어려움 등에 대한 사후 평가를 거쳐 추후 초·중학교 체험의 실시 여부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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