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최근 지하철 4호선 안산구간에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전철역 안전도우미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내 전철역인 반월·상록수·한대앞·중앙·고잔·초지·안산·신길온천역 등 8개 역 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상록수역 제외한 7개 역에 안전도우미를 배치, 시민들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도우미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주중 근무자 78명, 주말 근무자 78명 등 총 156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구직 등록한 건강한 시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시 일자리센터 또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직업상담사 접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시범사업 기간인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정책과(☎031-481-3279)로 문의하면 된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