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보건소 신축사업이 최근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그 동안 군 청사 내에서 진료실과 사무실만 운영했다.
이번에 국비 확보로 신축 보건소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2천500㎡ 규모로 총 51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보건소에 정신건강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보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의료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의료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이전신축으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되는 품격 높은 서비스와 선진보건 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