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복지행정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소통마을 ▲공감마을 ▲나눔마을 ▲상생마을 등 4색 마을로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4색 마을별 65개의 야외부스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이 참여해 운영하게 되며 각 부스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및 체험 등 복지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6개의 밴드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미니공연과 복지시네마, 마을별 길놀이 실시 등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031-390-0631)나 시 복지정책과(☎031-390-04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철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상호협력과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형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나눔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