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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비위 징계 해경 직원 ‘360명’

해경이 최근 5년간 금품수수나 성폭행 등 각종 비위로 징계 받은 직원이 수 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안산 상록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해경 직원은 총 360명으로 집계됐다.

년도별로는 2013년 90명, 2014년 104명, 2015년 58명, 지난해 69명, 올해 8월 현재 39명이었으며 계급별로는 치안감 1명, 경무관 1명, 총경 5명 등으로 해양경찰 서장급(총경) 이상 간부가 7명이나 포함돼 있었다.

또 경정 5명, 경감 28명, 경위 101명, 경사 76명, 경장 73명, 순경 41명, 일반기능직 29명으로 확인됐다. 징계 유형별로는 파면 6명, 해임 12명, 강등 16명, 정직 69명, 감봉 81명, 견책 176명 등이었다.

징계 사유는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성폭행, 성매매, 강제추행, 음주 교통사고, 규율위반, 예산 부당집행, 공용물품 무단 반출, 근무태만, 회계규정 위반 등이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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