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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세시풍속·추석명절 학술세미나 열려

전통적 의미 전승해야

22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주군중예술관에서 주관, 연변향토문화연구회와 연변대학 민속연구소에서 협조한 2017 ‘조선족 세시풍속과 추석명절’ 학술세미나가 연변대학 과학기술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그리고 추석명절의 유래, 문화적 상징, 전승, 발전 등을 주제로 했다.

세미나는 연변대학 민족연구원 박금해 원장의 <재만조선인의 민속문화>를 시작으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전경업의 <알라디 추석축제와 시대 문화적 의미>, 절강성월수외국어대학 리광인 전임 교수의 <우리 항일지사들과 추석 관련 연구> 등 토론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늘날 현대사회, 도시화의 삶의 공간 속에서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살리고 전승하고 변이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둘러싸고 열렬한 토론을 펼쳤다.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 리임원 주임은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의 력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력사를 다시 찾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짚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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