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복지시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영종·용유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는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 주민들을 위해 건립한 하늘문화센터 복지동내에 구립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 등 4개 시설을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하늘문화센터는 영종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신공항배후단지 개발사업 정산금을 활용, 지난 2012년 건립됐다.
그간 영종·용유지역은 인구증가로 복지수요도 급증했지만 복지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하늘문화센터 복지동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복지시설을 확충시키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인천경제청의 협조로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2층을 무상사용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