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17년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양주2동 양주자이4단지가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양주자이4단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평가는 ▲일반관리 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 등에 대해 각 시·군에서 1차 평가가 진행된다.
이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경기도 민간 평가위원회가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선 3천700여 개 단지가 신청했다.
양주자이4단지는 현재 전국 우수관리 단지로 추천돼 국토교통부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관리단지 신청서를 접수, 양주자이4단지 아파트를 추천했으며 9월 경기도 평가단의 현장 점검을 받았다.
양주 자이4단지아파트는 ▲동별 대표자 실명제, 연락처 365일 게시로 입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 ▲민원해피콜 실시 ▲층간소음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가라지 세일 개최 ▲계단 오르기 캠페인 실시를 통한 공동전기료 절감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관리 사례를 관내 공동주택에 전파, 내년에는 더 많은 공동주택이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