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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무단투기 감소 효과

 

광주시가 기초질서 확립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전 직원에게 팀별 담당구역을 배정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한 결과, 772건을 현장계도 했으며 277건에 대해서는 5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4일부터 관내 중·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1회용 비닐 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캠페인을 실시해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량이 지난 10월 말 현재 4억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5%(8천만 원, 14만3천 매/20ℓ) 증가했다.

또 일반 종량제봉투는 45억5천만 원을 판매해 전년 대비 12%(5억 원, 35만7천 매/50ℓ) 증가, 무단투기가 감소되는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송호 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로 깨끗한 광주시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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