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남양주시 도농동·지금동이 다산1동·다산2동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다산동이 탄생했다.
18일 남양주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구 도농지금행정복지센터)에서 다산동 명칭 변경 기념식을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석우 시장,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주광덕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다산동 기관·사회단체장, 다산신도시총연합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의 명칭을 바꾸는 것에 미래를 바라보는 넓은 혜안으로 흔쾌히 동의해 주셔서 다산동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산동은 이달 하반기부터 다산신도시 입주가 시작이 되는 데 신도시가 완성되면 15만 인구가 거주하는 큰 동으로 주변의 테크노벨리, 그린스마트벨리, 양정역세권 등과 함께 시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설되는 다산동은 기존 도농동을 포함한 국도 6호선 기준한 북쪽지역인 다산 1동과 기존의 지금·가운·수석동을 포함한 남쪽지역인 다산 2동으로 변경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