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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어 영화번역제작기술 양성반 개강

전국 60여명 기술일군 참가

16일, 2017년 전국 소수민족어 영화번역제작기술 양성반 개강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중국 영화 데이터제작기지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어라지오텔레비죤영화번역제작쎈터와 연변새농촌데이터영화상영관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이번 양성반은 우리 나라 소수민족어 영화번역제작 기술의 부단한 제고와 소수민족 군중들이 이를 계기로 더욱 많은, 더욱 질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3일간 열리는 양성반에는 전국 11개 소수민족어 영화번역제작쎈터 기술일군 60여명이 참가해 우리 나라 소수민족어 공익영화정책과 소수민족어영화번역제작단위 사업정황, 영화데이터화번역제작기술 등에 대해 학습 교류하게 된다.

우리 주는 영화데이터화번역제작사업을 진행해온 지난 8년간 도합 205편의 영화를 번역제작했다. 그중 드라마 쟝르의 영화가 98편이고 과학교육 쟝르의 영화가 107편이다. 연변새농촌데이터영화상영관에서 상영한 조선어로 된 농촌공익영화는 루계로 4만여회에 달하는 데 이러한 영화들은 군중들의 문화소양의 제고, 과학지식의 보급, 농촌 조선족 군중 문화권익 보장 등 역할을 일으켰다. 번역제작영화는 민족문화를 널리 알리는 하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양성반에서는 연변새농촌데이터영화상영관, 운남성민족어번역제작쎈터, 서장영화회사, 내몽골번역제작쎈터 둥 단위들에서 각각 현지 민족어 번역제작영화사업에 대한 정황을 소개하고 중영번역제작쎈터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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