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50분쯤 안산시 상록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반월터널 입구에서 버스와 승용차 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와 그랜저 승용차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는 A(64)씨가 몰던 전세버스가 정체로 서행하던 B(58)씨의 그랜저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고, 이 충격으로 그랜저가 앞에 있던 C(33·여)씨의 티볼리 승용차 후미를 잇달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