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방범용 CC(폐쇄회로)TV 설치 사업을 4일 완료했다.
7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자연취락지역인 한다리마을 입구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모두 120대의 CCTV를 확충했고 음질이 우수한 디지털방식의 비상벨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이에 따라 만일의 상황 발생시 범죄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문구나 그림을 LED등을 통해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로고젝터를 어두운 골목길 27개소에 설치해 여성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경현 시장은 “2017년 경기도와 같이 추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CCTV 사각지대 분석사업’ 결과를 2018년도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하고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구리시 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