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자리센터가 시민편의 취업연계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경기도 B권역(인구 10만~40만 명 미만)내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 지난해 취업자 수는 모두 1만1천487명으로 기록됐다.
특히 김포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시과 13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 양촌산업단지내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일자리서비스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 청년신규프로그램으로 ‘김포일자리카페’를 매주 목요일 운영, 기관방문을 꺼려하는 120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편안한 카페에서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매월 취업멘토링을 진행해 구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등 특성화고 재학생을 위한 ‘잡콘서트’를 열어 342명 학생에게 취업성공사례와 취업전략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3차례 개최해 현장면접취업 96명, 박람회 참여구직자 대상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로 122명이 취업할 수 있게 지원했으며 7차례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113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상설면접도 매월 실시해 158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청년뉴딜’, ‘경비신임교육’, ‘전문모니터양성과정’ 등 연령별맞춤 취업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취업연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일자리 제공이 시의 가장 큰 과제다”고 강조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