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 관내 40개소의 어린이 공원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소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어린이공원내 물리적 환경요소(방범용CCTV·비상벨 등) 설치 여부 및 공원 시설물 위치의 적정성, 가시성 및 청결상태, 야간 조명의 정도 등을 진단·점검한다.
또 인적 취약요인(노숙자, 비행청소년, 주취자 등) 점검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자체·경찰 협력단체와 협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위험성이 있다고 진단되는 공원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