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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민생행정 ‘로드체킹’ 성과 톡톡

시민 불편 613건 중 502건 해결
손시림 방지용 손잡이 설치 호평

 

구리시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로드체킹’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매주 1회씩 백경현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로드체킹을 통해 지난 해 10월말 현재 613건의 과제를 발굴, 502건은 해결했으며 89건은 추진중에 있다.

하지만 22건은 해결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로드체킹을 통해 개선되거나 시행된 시책중에는 정류장 온열의자 및 온기텐트 설치, 혹서기 파라솔 그늘막 설치, 담배꽁초수거보상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로 인한 불편을 호소, 관내 공원 59개소와 약수터 2개소에 있는 운동기구에 손시림 방지 손잡이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백 시장은 “손시림 방지용 손잡이는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직접 피부로 느껴서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시민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가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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