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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일자리정책과’ 신설 지역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일자리 걱정없는 도시 조성
시민 ‘최대 수혜자’ 실현 박차

군포시가 지난 22일자로 기존 공영개발과를 폐지하고 경제환경국 내에 일자리정책과를 신설,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정책과는 총 4개팀(일자리정책팀, 일자리사업팀, 중소벤처기업지원팀, 기업유치팀)으로 구성되며 일자리 정책 및 사업·기업지원·첨단산업단지 관리 등 군포시 일자리 전반에 걸쳐 총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그 동안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산업진흥원·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건립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왔다.

또 올해부터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청년날개사업’ 등의 사업을 새로 시작했으며 이를 토대로 일자리 걱정없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최대의 수혜자가 되게 할 계획이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시의 실업률은 3.5%로 경기도 28개 시의 평균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6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4.5%)에 비해 실업률이 1.0% 감소했으며 이번 일자리정책과 신설로 도내 평균 이하의 더 낮은 실업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일자리정책과 신설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체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 행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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