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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사이드암 투수 고창성 영입

자유계약 이대형과 재계약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고창성(34)을 영입했다.

케이티는 또 자유계약선수(FA)인 ‘슈퍼소닉’ 이대형(35)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케이티는 2016년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이후 호주리그에서 활약했던 고창성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린인터넷고, 경성대를 거쳐 2008년 2차 2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공창성은 2012년 11월 새로 창단한 NC의 특별지병을 받아 팀을 옮긴 뒤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를 거쳐 KBO리그에 복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기여했던 고창성은 KBO리그 6시즌 통산 242경기 246⅔이닝 15승12패 175탈삼진 56홀드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또 2015시즌 케이티로 이적해 2017시즌까지 383경기 1천483타수 447안타(타율 0.301), 104도루를 기록한 이대형은 FA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했지만, 구단이 2018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9일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도루 중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악재를 맞은 이대형은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의 수호신에서 케이티로 팀을 옮긴 더스틴 니퍼트(37)는 케이티에서도 등번호 40번을 달고 뛰게 됐다.

이에 따라 KBO리그 외국인 투수 최초 100승 도전도 40번을 달고 이어나간다.

두산에서 통산 94승 43패 1홀드를 기록한 니퍼트는 케이티에서 6승을 더하면 100승을 달성한다.

등번호 유지는 내야수 김태훈(22)의 양보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훈은 새 등번호 45를 단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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