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운영과 체류관광객 증대를 위해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가족단위나 개별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가의 펜션, 호텔, 리조트 외에 저렴한 숙박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이에 군은 관광도시에 맞는 숙박시설을 외국인 관광객의 기호에 맞게 개선해 관광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지난 해에도 군은 2억 원의 사업비로 중저가 모텔 및 여관 등 10개 소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중 전문가 컨설팅과 서비스 모니터링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10개소는 인증숙소로 지정했다.
올 해에는 인천시로부터 숙박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해 지난 해보다 확대된 3억 원의 사업비로 시설당 최대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모텔·여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시설이며 사업의 특성상 평일요금 6만 원 이하인 시설이 해당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