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 경기도 미디어수요를 충족할 광역단위 국가시설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건립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지성군 부시장과 시의원, 방송통신위윈회 관계자, 남양주시 건축위원, 교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착수보고회를 갖고 설계용역 착수 과업진행 경과 및 실적,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등을 수렴했다.
전국에서 8번째로 마련되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사업비 117억 원을 투입해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문화공원내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대지면적 2만1천501㎡, 건축연면적 2천337㎡)로 건립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9년도 완공될 예정이다. 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 영상제작교육, 라디오제작, 사진교육, 스마트기기교육 및 체험, 전·현직 방송인이 참여하는 멘토교육, 대학교 연계 전과정을 운영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