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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곳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선정

도비 3억 원 확보 쾌거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 박차

양주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2018년 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2곳이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마을정원을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등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15개 시·군, 30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해 시를 포함한 13개 시·군, 21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주민화합과 도시재생을 목표로 지난 해부터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을 대비했다.

이번에 선정된 백석읍 ‘하얀돌 마을정원’과 남면 ‘감악문화 정원’ 프로젝트에는 각각 3억 원(도비 1억5천만 원, 시비 1억5천만 원)씩 모두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석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의식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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