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본격적인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의 첫 걸음으로 최중근 경영기획실장을 CCO(Chief Consu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소비자중심 경영전략 추진을 위한 CCM 리더 14명을 임명했다.
CCM 리더 대표의 활동강화 다짐 선서를 통해 공사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공사는 향후 CCO를 중심으로 CCM 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CS 공사협의체 MOU 체결 등을 진행함으로써 사전에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고객중심의 경영 강화 및 서비스품질 강화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호 사장은 “도시공사는 그 동안 끊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2017년 CCM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CCO 임명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 선두에 서서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2년 단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