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2018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 취소는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는 등 확산 기미를 보이는 것에 따른 조치다.
시는 먼저 많은 인파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왕숙천 알동산 연날리기 행사 및 북한강변 야외공연을 전면 취소했으며,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소규모 행사도 취소하거나 발판소독조 비치 등 방역조치를 취한 진행하도록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