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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과 3·1운동 기념 백경현 시장 “유공자 후손 처우개선에 최선”

 

구리시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태극기 물결을 휘날리며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명장성 독립유가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백경현 구리시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꽃다발 증정 및 기념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립합창단이 ‘You raise me up’, ‘수선화’, ‘내나라 내겨례’, ‘희망의 나라로’ 등을 합창하고, 독립유공자 유가족인 김춘복씨의 만세삼창이 진행돼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후손들이 선진국에 비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구리시는 지난해 9월 조례개정을 통해 특별수당 인상 등 다양한 보은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 자리를 계기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보다 나은 처우개선이 이어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기념식 후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동반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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