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현숙 교육팀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교육목표 ▲유네스코와 학습도시 ▲학습도시의 역할과 자세 등을 주제로 오산 관내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마을 관계자 등 교육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엔의 지속 가능 발전 교육목표는 질 높고, 포괄적이고, 공평한 교육을 보장하고,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평생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고 이 모든 노력의 시작과 끝에 오산 시민들이 함께 해 줘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물음표학교와 느낌표학교를 통해 시민참여형, 시민맞춤형, 지역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고 있으며 오산교육포털 플랫폼 구축과 오산 전역의 252개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시민누구나 쉽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성인장애인 지원사업, 성인문해사업 운영,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생동감 평생학습마을 운영 및 관·학협력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