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2일 인천가정법원과 소년·가정보호사건 처리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이 같은 내용으로 피해자 보호관련 현황자료 공유와 함께 소년·가정보호사건 조기·적시 대응방안 및 보호처분의 실효성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복규 인천가정법원장은 “인천경찰과 우리 법원이 소년·가정보호사건 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해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정에 웃음을, 청소년에게 꿈을’주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