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주거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김모(64)씨를 방문에 집 내부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집 안팎에 방치된 물건과 쓰레기들을 정리했다.
김모씨는 갑작스런 가족의 죽음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외부와 단절된 채 쪽방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었고, 집안내부는 곰팡이, 각종 물건들과 쓰레기들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진학두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회장은 “어르신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환경이 바뀐 만큼 어르신 또한 새 마음으로 시작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면서 “어르신의 마음속에도 봄날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