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5월 완공예정인 다산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옆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산행정복지센터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돼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다산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옆 부지 1천440㎡에 5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기로 하고 지난 2월 28일 토지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와 용지매입 협의를 완료했다.
시는 이달 중 있을 1차 추경을 통해 토지매입비 25억 원을 확보하고 늦어도 오는 4월초까지 경기도시공사와 매매계약 체결 및 소유권이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부지 매입절차를 마친 후 주변 여건에 따라 내년까지는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시공사와 협의해 (가칭)다산역 주변과 지금상업밀집지역 주변에도 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