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전해철 의원, 지역구 의원인 안민석 의원, 시·도의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 예비후보는 ‘주거안정,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형 산업 단지 개발, 시민과의 소통, 당정간의 소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요정책을 설명하며 “오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오산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또 ▲국내 최대규모의 뷰티 클러스터 건설 ▲미래형 도시 첨단 융복합도시조성 ▲오산 일자리 5천개 창출 ▲오매장터 뷰티 예비 뉴 조성 ▲고인돌공원-독산성-서랑동 문화마을 연계관광벨트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함께 문소리 캠프를 만들어 “시민의 소리를 듣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또 한 번 강조했다.
오산 토박이로 환경운동과 시민사회 활동을 해온 문 예비후보는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주당 연수부원장을 거쳐 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