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매년 진행되는 상설공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오는 7일 스피닝 댄스 및 아르헨티나 탱고, 드럼라인 림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북한강야외공연장(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진행된다.
전문 공연단체들의 공연과 지역우수 동아리 공연, 매월 둘째 주엔 체험놀이, 매월 마지막 주 월말상설인형극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과 공연 사이에 레크리에이션과 미니게임도 진행돼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부턴 휴가철 관람객 감소와 장마철 우천으로 인한 공연 취소를 고려, 7월과 8월엔 휴연하고 봄·가을 공연에 집중해 공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방침이다.
‘북한강 문화나들이’의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31-590-4598)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