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0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윤주 군포시장과 김용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7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가 반영된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서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윤주 시장은 “올해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로,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소중한 연결고리가 돼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