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10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6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중 ‘구리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8건과 ‘2017년 회계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 설명의 건’ 등 6건의 집행부 안건, ‘2018년 구리시 지역사회 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 13건의 안건을 각각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인 5천446억5천여만 원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집행부에서 요구대로 승인하고 세출부분 일반회계 3천835억800여만 원 중 15억여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했다.
또 특별회계 중 하수도특별회계 626억400여만 원 중 4억2천여만 원도 삭감한 뒤 내부보유금으로 전환, 총 5천446억5천여만 원으로 최종 승인했다.
민경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 답변, 예산안 심의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면서 집행부 공무원과 더불어 더 나은 시정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본 뜻 깊은 회기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