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51개 초·중·고교의 교육운영을 위해 지원중인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난해보다 8억 원을 증액, 올해엔 총 114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창의적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것이다.
보조금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 개선 사업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무상급식 지원 ▲명문학교 육성프로그램 ▲창의력 개발을 위한 거꾸로 교실 사업 등 21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지원된다.
시는 새학기 시작에 맞춰 신속한 교육경비 집행을 통해 이달 초 현재 총사업비의 78%인 89억 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했으며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집행하지 못한 사업비도 사업별 추진시기에 맞춰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