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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권위 벗고 약자에게 부드러운 법원으로

市 장애인복지관 훈련생 초청
눈높이 소개·법률 퀴즈 풀이 등
종합청사 건축방안 간담회도

수원지법 장애인의 날 행사

수원지방법원은 16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훈련생 30명과 인솔 교사 6명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법원 소개 동영상 시청·법률 관련 퀴즈 풀이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고, 특히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3월 개원을 앞둔 수원법원종합청사에 대한 건축(인테리어)방안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

수원지법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청사 신축에 반영해 장애인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윤준 수원지방법원장은 “법원은 억울한 사람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해결을 해주는 곳”이라며 “이번 방문으로 법원이 딱딱한 곳이 아니라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시민들을 위한 곳임을 알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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