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금은 농협은행과 남양주시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남양주시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지난 2017년 동안 NH농협카드 4종(남양주시 보조금카드, 남양주 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을 사용한 실적의 적립금(0.1~1%)이다.
이 기금은 올해부터 남양주시 장학사업에 집중 사용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은 결코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다. 농협카드(4종)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청소년들과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그동안 남양주시에 약 14억9천900만 원을 전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