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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이재명 확정... 남경필 현 지사와 맞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남경필 현 지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18~20일 진행된 전해철 의원, 양기대 경기지사 예비후보와의 경선 투표에서 59.96%의 득표율로 36.80%, 3.25%에 그친 전 의원과 양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3일간 실시된 1차 경선에서 당원과 일반 여론조사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승리했다.

당초 열세가 예상됐던 당원 여론조사에서는 7만1천229명(응답률 51.20%)의 당원이 참여한 가운데 49.38%의 지지를 받아 각각 46.86%, 3.76%를 얻은 전 의원, 양 후보를 따돌렸다.

특히 일반 여론조사(2천57명)에선 과반을 훌쩍 넘는 65.82%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1차 경선을 확정한 지난 20일 오후 늦게 서면으로 후보 확정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재명을 선택해 준 도민과 당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 무겁게 받들겠다”며 “경기도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태 기득권세력이 장악한 경기도정을 되찾아 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교체를 위해 나서 준 전 의원, 양 후보에게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젠 우리는 원팀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가 모두의 목표인 만큼 더 큰 승리를 위해 더욱 굳게 손을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전 의원과 양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남 지사는 민주당 경선 결과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경선 승리를 축하한다. 도민의 미래를 위해 누가 더 적합한 후보인지 멋지게 겨뤄 보자”고 전했다.

지난달 21일 일찌감치 한국당 후보 공천이 확정된 남 지사는 어린이날 연휴(5월 5∼7일)를 전후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