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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전서 묶여버린 ‘발’

토트넘 1-2 역전패 FA컵 4강탈락
시즌 공격포인트 新 내달로 미뤄

 

토트넘 손흥민이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 포인트 달성을 미뤘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단판 승부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맨유에 1-2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이날 손흥민은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델리 알리의 선취 골로 앞서 갔지만 14분 만인 전반 24분 맨유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16분 안데르 에레라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올 시즌 공격 포인트 29개(18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해 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타이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다음 달 1일 프리미어리그 왓퍼드전에서 다시 한 번 신기록 작성을 노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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