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서는 김공주 연합회장과 올해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선 유공자와 기관별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또 발대식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의 주역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격려하고자 당동초등학교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 메시지를 담은 한국무용, 19개교 녹색회장단과 군포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신호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유충호 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7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