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실시한 탄력순찰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 위주로 안심순찰존을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순찰존 제도는 주민이 순찰 희망장소와 범죄 취약지를 분석해 순찰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곳을 선정하면 경찰은 표지판 설치와 집중 순찰을 진행하는 것이다.
인천경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탄력순찰 희망장소를 신청받아 총 7천422건을 접수, 그중 373개소를 선정해 안심순찰존을 운영키로 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