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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강화 ‘한연희냐, 이광구냐’ 오늘 판가름

군수후보 경선 전화투표로 결정
입후보자 4명 면접서 2명 압축
한 후보, ‘9급서 2급’ 행정전문가
이 후보, 증권사 경력 시민운동가

더불어민주당 인천 강화군수 후보가 30일 결정된다.

29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29일과 30일 양일 간 권리당원 전화투표 50%와 일반 유권자 전화투표 50%로 진행된다.

앞서 시당은 강화군수 경선과 관련해 지난 13일과 14일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와 후보자 면접을 통해 입후보자 4명 가운데 한연희(58) 예비후보와 이광구(54) 예비후보를 최종 경선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최종 경선자로 선정된 두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의 대책본부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이들은 젊은 당원들과 모임을 갖고 아침 거리인사를 함께 진행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강화정치를 확 바꿀 적임자는 9급 공무원에서 2급까지의 행정경험과 뚝심이 있는 강화 출신 한연희다”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이에 이 예비후보도 “증권사 경력 등 경제금융 전문가이고 시민운동가인 이광구가 남북협력시대에 강화를 부흥시킬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두 후보의 활동경력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협력하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본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이 경선 결과, 유천호(68)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이상복(63) 현 군수는 무소속 출마할 예정이기 때문에 강화군수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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