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놀이터야, 미술관이야… 놀이의 ‘미적체험’

고양 아람미술관 내달 24일까지
‘Happy Play’전 8팀 작가 참여

 

놀이와 미술을 접목해 미술관을 신나는 놀이의 장으로 변신시킨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 전시가 다음달 24일까지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놀이를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한 8팀의 작가가 참여한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만들거나 체험해 보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미적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뉴미디어 기술을 통한 체험 놀이를 선보이고 있는 리즈닝미디어를 비롯해 박승원 작가는 미술관 한가운데 트램펄린을 설치했으며 박혜린 작가는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이밖에 창작그룹 아리송의 ‘거인 피자’, 창작그룹 비기자의 ‘그림자의 기억’, 프로젝트그룹 옆[엽]의 ‘라인테이프’, 한석경 작가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전시되며 한석현 작가는 전시장 한켠을 숲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미술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용히 감상만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재창조 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라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온가족이 찾을만한 전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