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국빈(54·사진) 신임 군포소방서장이 1일 제19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 서장은 이날 청렴한 공직윤리를 강조한 뒤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119조직을 만들자”며 “직원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활기 넘치는 군포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 서장은 소방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 및 확산에 대해 관심이 깊을 뿐만 아니라 특히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통한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며 온화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서장은 용인출신으로 지난 1987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입문한 뒤 안양·군포 방호구조과장, 수원 예방과장, 소방재난본부 구급·예방·특수재난대책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고양소방서장, 성남소방서장, 안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